1555년(명종10) ~ 1612년(광해군4)
조선 중기의 문신이다.
사인공 정기(舍人公 廷機)의 3자2녀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자는 경지(景至), 호는 풍옥헌(風玉軒), 만귀(晩歸)이다.
성혼(成渾)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579년(선조12)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1584년에 경기전참봉(慶基殿參奉)에 제수되었다.
1590년 선능(宣陵) 참봉을 역임하였다. 임진왜란중 선공감역(繕工監役)에 임명되었고
1601년에 동몽교관(童蒙敎官)이 되었다.
1604년에는 대흥현감에 제수되었으며
1609년(광해군 1)에 호조좌랑으로 임명 받았으며
1611년 평택현감이 되었다.
1612년 신율(申慄)이 황혁(黃赫)과의 구원(仇怨)으로 역옥(逆獄)을 일으켰는데 이에 연루되어 옥중에서 돌아가셨다.
성혼의 문하에서 행실이 단아하므로써 명성을 얻었으며 경학에도 조예가 있어 그가 집무하는 관아에서 여러 동문들과 함께 우계집(牛溪集)을 편집 출간하였다.
좌승지(左承旨)로 증직되었으며 아드님 창강공 속(滄江公 涑)의 공로로 인해 병조참판(兵曹參判)으로 또 증직 되었고 서천의 건암서원(建巖書院)에 제향되었다.
묘는 양주시광사동에 배 증 숙부인 진주 강씨(晉州 姜氏)와 쌍분으로 되어 있으며 묘비,환석,상석등이 설치되어 있다.
3자3녀를 두었으니 아드님으로 척(滌), 일(溢), 속(涑)이 있었다. | 
